집에서 혼밥을 즐겨봐요.

김치찌게가 끓고 있어요.

어제는 들기름에 김치를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김치찌게를 끓여봤어요.

들기름으로 볶은 김치찌게 먹어보신분만 아신답니다. 정말 맛있다는 것을요.

갖은 양념을 넣어서 김치찌게 끓이기 전의 모습이예요.

보기는 좀 어떤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어제는 당근도 채를 썰어서 볶아봤어요. 당근이 몸에 좋다고 해서 요즘 집밥 먹을때는 필히 밥상에 올라가는 반찬이랍니다.

살짝 소금간을 하고 양파와 마늘과 함께 볶아주면 당근 참 맛있습니다.

단, 참기름에 볶아야 합니다. 김밥 재료 만들듯이요.

햄을 한캔 달걀을 둘러 전을 만들어봤어요.

소주안주에는 최고인데 오늘은 막걸리를 먹는관계로 별로 인기가 없을것도 같은데 그래도 몇개 부쳐봤어요.

나름 비주얼은 괜찮지요?

집에서 혼밥을 위한 준비 끝~~~

막걸리 한병과 혼밥을 시작합니다.

좀 과하긴 하지만~~ 가끔씩 하는 혼자의 집밥~~

나만의 아주 좋은 시간이랍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