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절 대학동아리 친구들에게 보령 투어 가이드 해줬어요.
30년전 대학동아리 친구들이 보령을 방문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가이드 역활을 해줬습니다. 제 고향이고 제가 지금 살고 있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두서없이 사진을 올리고 리뷰 해볼께요.
상황원에 무작정 들어와서 친구들과 산책을 했네요.
저는 보령 살면서 상황원 주변만 맴돌았지 처음으로 산책을 해보는거랍니다.
산책을 하다보니 곳곳에 상화원의 시설물에 대한 설명글들이 있었어요.
아마도 다른 지역에 있던 예전의 목재 건축물들을 이곳에 가져와 재현해놓은 것 같더군요.
비상하는 조선말이란 설명뒤에 말 조각상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구요. 사슴 조각상 사진만 있네요.
그래도 올려봅니다.
두서없지만 찍은 사진은 많이 올려볼께요. 상화원은 한국식 전통정원이랍니다.
이날은 날씨도 따뜻하고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이 이런 날씨에 이런 좋은 경치를 볼수 있어서 그동안 도시에서의 삶의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고 너무들 좋아하더군요.
한옥마을을 재현 해놓은 곳도 있는데 이곳의 한옥마을 건축물들도 대부분 다른지역에서 가져와서 복원한 것이더군요.
하여간 바다와 어우러진 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임을 새삼 알았습니다.
한옥건축물들이 있는곳에 마당을 재현해놓은것인지 주변 시설물들과 자연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제 눈도 호강하는 것 같습니다.
상화원을 한바퀴 돌고 거의 내려올때쯤 200년된 뽕나무가 힘겹게 버티고 서있더군요.
그래서, 기좀 받을려고 오랫동안 꼭 안아봤습니다.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과 고향인 죽도 상황원을 투어해봤습니다. 사진을 좀 차분히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블로그 작업 생각을 못해서요. 다음에 더 좋은 사진 찍어 리뷰 해볼께요.
오늘은 이만